양천구, 목동 종상향 대안 제시( 임대주택 대신 목동그린웨이 조성 공공기여"(공공녹지) 제안.

1~3단지 주민 반발에 고육책 2023.08.09. 양천구 주민설명회개체

서울 양천구가 목동신시가지 1~3단지 용도지역을 올리는 대신

공공기여로 '공공녹지'를 조성하자고 제안했다.

용도 상향에 따른 공공기여를 놓고 서울시 와 목동1~3단지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자 중재에 나선 것이다.

종상향 조건 목동 1~3단지는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종상향에 따른 토지 기부채납이나 민간임대주택 건립

없이 보행 녹지를 조성하자고 제안했다.

▲국회대로 공원과 안양천을 연계한 가칭 '목동 그린웨이'를 만들자는 것

양천구청장 이기재 "목동 그린웨이 조성안은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 강조

2004년 당시 양천구는 목동신시가지 아파트 전체를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결정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서울시는 양천구만 3종 비중을 많이 줄 수 없다며 이를 조정했다. 그 결과

용왕산과 인접한 목동 1~ 3단지는 2종 일반주거지역,

목동 4~14단지는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결정됐다.

단 목동 1~3단지는 향후 지구단위계획을 세울 때 종상향을 검토할 수 있다는 조건을 달았다.

서울시 종상향 결정권한 조건 2019년 목동 1~3단지의 용적률의 20% 이상을 민간임대주택으로 조건을

걸었다.

이견 목동1~3단지 3종 일반주거지역 적합한 조건을 갖췄음에도 2004년 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하향되었다

이날 새로운 제안이 나온 만큼 서울시와 주민들이 접점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.

구는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서울시와 협의를 거칠 예정임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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