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번주 15~17일 서울을 비롯한 인천·성남 부동산 경매 시장에서는 297건의 경매가 진행돼 이 중 125건이 낙찰됐다. 이 기간 응찰자가 가장 많았던 물건은 서울 송파구 신천동 전용 60.3㎡ 미성아파트로 47명의 응찰자가 몰려 감정가의 120.8%인 7억57만원에 낙찰됐다. 최고가 낙찰 물건은 서울 성북구 종암동 2303.7㎡ 주유소로 3회 유찰 끝에 감정가의 100.1%인 103억9600만원에 낙찰됐다.

◆ 신정동 아파트 전용 85.0㎡

서울 양천구 신정동 1311 동일하이빌 아파트 201동 703호가 오는 30일 서울남부지방법원 경매11계에 나온다. 서부화물터미널 북동쪽 6개동 532가구의 아파트 단지로 2005년 10월에 입주했다. 22층 건물 중 7층으로 방이 3개다. 최초 감정가 5억2000만원에서 한 차례 떨어져 4억1600만원에 매각이 진행된다. 시세는 5억3000만~5억5000만원 선이고, 전세금은 3억9000만~4억1000만원 선이다. 사건번호 16-12738

◆ 주엽동 아파트 전용 74.0㎡

고양 일산서구 주엽동 46 강선마을 아파트 410동 803호가 오는 31일 고양지원 경매7계에 나온다. 발산중학교 북쪽 10개동 624가구의 아파트 단지로 1993년 8월에 입주했다. 12층 건물 중 8층으로 남동향이고 방이 3개다.

최초 감정가 3억원에서 한 차례 떨어져 2억1000만원에 매각이 진행된다. 시세는 3억~3억4000만원 선이고, 전세금은 2억4000만원에서 2억7000만원 선이다. 사건번호 16-21755

[이윤식 기자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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